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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직장인의 끄적임

직장인 필수품 - 개인 머그컵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책상에 어느덧 하나 둘씩 나만의 개인 물건들이 채워지기 시작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머그컵'이 아닐까한다. 요즘에는 머그컵 말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커피는 카누.jpg>

 

 

일회용잔을 사용하는 것이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기는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을 회사마다 권장하고 있고. 우리회사의 경우에는 아예 종이컵이 존재를 하지 않다보니 - 개인머그컵은 필수가 되었다. 회사에 머그컵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사용하는 것을 즐겨하는 성격이 아니라 집에서 개인컵을 가지고 왔다.

 

 

<같이 일하는 언니가 떠준 컵받침 - 감사합니다, 언니.jpg>

 

 

원래는 텀블러를 사용했는데, 텀블러는 세척이 신경쓰여서 집에 가져다 놓았다가 가끔 회사에 들고온다. 그렇게 되면 텀블러는 물컵용, 머그컵은 커피용으로 사용하곤 한다. 텀블러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일을 하다보면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로 인해서 목이 칼칼해지는데 그때마다 물을 마셔주다보니 정수기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생겨 이를 절약하기 위해 커다란 텀블러를 가지고 오게 되었다.

 

하지만 물을 너무 자주 마셔서인지 화장실에도 자주 가고 과다한 물 섭취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머그컵으로 컴백한것이다.

 

 

 

 

 

 

머그컵을 이용하다보니 또 다른 필수품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바로 컵받침과 컵뚜껑이다. 물을 마시고 내려 놓는데, 그 소리가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까봐 휴지를 깔아놓았는데, 휴지낭비로 이어져 컵받침을 살까 고민하던차에 같이 일하는 언니가 만들어주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컵뚜껑은 음료가 담긴 머그컵에 사무실의 먼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필요한데, 아직 구매를 하지 못했다, 내 머그컵에 맞는게 있는가 싶기도 하고 그냥 예쁜 머그컵을 하나 구매를 할까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암튼 결론은 아직 개인머그컵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얼른 가지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