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방쓰는법. 조부모등 지방작성

지방이란,

종이에 지방문을 써서 만든 신주로, 신주가 없을 때 임시로 만든 표상을 뜻합니다.

제사를 지낼 때, 제사를 올리고자 하는 조상을 표시하는 신주를 모시는데

이 신주를 임시로 종이에 글을 적어 위패로 모신것이 지방이라고 합니다.

 

지방쓰는법 ▼

매번 찾는 지방쓰는 법 비즈폼 매거진: 웹진

 

 

 

지방을 쓰기 전 먼저 글을 쓸 종이를 마련해야 하는데요.

 

1. 깨끗한 한지를 활용해 깔끔하게 붓으로 글을 씁니다.

2. 지방은 가로 6cm, 세로 22cm 입니다.

3. 지방의 상단 양쪽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줍니다.

 

 

 

지방에 글을 쓸때는 모시고자 하는 조상님에 따라 다르고

성별에 따라서도 글이 달라지는데요,

 

먼저, 예를 들어보면

 

현고 / 학생 / 부군 / 신위

이렇게 4부분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현고는 제를 올리는 사람과 제사의 대상이 되는 이와의 관계입니다.

고는 고조대를 뜻하기 때문에 이 지방은 고조할아버지의 제사를 지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은 조상의 직위를 뜻하는데, 이미 이러한 직위는 없어진지 오래이기에

따로 직위를 적지 않고 학생이라고 적습니다.

학생이란 말은 이전에는 따로 관직이 없었다면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움에 정진하는 사람이었다고

여겼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부군은 성별이자 아버지라는 뜻이며

 

신위는 그 대상의 자리라는 것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여성의 경우

똑같이 제사를 올리는 이와의 관계, 직위를 적어준 뒤,

본관 성씨를 추가로 적어주게 됩니다.

 

 

 

관계별 지방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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